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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ODA' 7개국 주니어 도로사이클, 경북 영주 달군다

  • 머니S 박정웅 기자 | 입력 : 2023.04.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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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사이클 센터 한국지부(World Cycling Centre Korea)의 여자 주니어 도로 사이클 선수를 위한 2023년 2차 훈련 캠프가 아시아 7개국(말레이시아, 몽골, 이란, 베트남, 파키스탄, 필리핀, 피지) 11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열리고 있다.

경륜훈련원이 위치한 영주시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비롯해 오는 5월8일부터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와 2023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가 개최되는 사이클의 도시이다.

20일 대한자전거연맹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되는 두 번째 캠프는 4월17일부터 5월15일까지 29일간 진행되며 지도자들을 위한 UCI(세계 사이클 연맹) 코칭 Level 2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 첫 번째 캠프에서는 5명의 지도자가 성공적으로 UCI 코칭 Level2 자격증을 획득했고 이번 두 번째 캠프에서도 5명의 지도자가 자격증 획득을 위해 노력한다. 참가한 여자 주니어 선수들은 도로 훈련뿐만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컨디셔닝, 바이크 피팅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을 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의 뛰어난 문화유산인 부석사, 소수서원 견학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발도상국 지원프로그램(ODA)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WCC-KOREA 프로그램은 사이클 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우호증진과 개도국 선수의 세계 수준 진입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한국 사이클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WCC-KOREA의 훈련을 통해 기량이 향상된 많은 참가 선수들은 201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은메달, 2016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WCC-KOREA를 통해 'ODA를 받는 국가'에서 'ODA를 실천하는 국가'로 발전한 한국의 국가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사이클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부터 전 세계 30여개국 670여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을 전액 무료로 초청해 사이클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외교를 통한 한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중 70여명의 선수단이 풍기지역에서 훈련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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