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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9월8~10일 한·일 맞대결, 박용범·이현구 4연승 조준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7.08.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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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차전 경주장면.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한·일 양국의 자존심을 건 경륜 맞대결이 오는 9월9일부터 10일까지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1998년 일본 고쿠라 경륜장에서 시작한 한·일 경륜전은 올해로 5회를 맞았다.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에서 역대 전적은 한국이 3승 1패로 일본에 앞선다.

2013년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한국은 김민철과 박용범을 내세워 2012년 원정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후 3, 4차전 모두 승리를 거둬 3연승을 달렸다.

이번 5차전에는 양국 특선급 선수가 12명씩 출전해 트라이얼 방식(1, 2일차 예산점수 합산 양국 득점상위자 각 4명 결승 출전)으로 경주를 펼친다. 3일 동안 매일 3경주씩 열린다.

한국에선 현재 랭킹 2위와 5위인 박용범과 이현구가 출격한다. 이외에 정하늘, 황인혁, 김형완, 이태호, 정해민, 전영규, 박철성, 김동관, 최래선, 강준영 등 정상급 선수와 22기 신인들이 대거 출전한다. 

박용범과 이현구는 한국 대표팀의 쌍두마차다. 이현구는 4차전 챔피언이고 박용범은 2차전 준우승자다. 두 선수의 경험과 노련미가 일본을 긴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3연속 패배로 경륜 종주국의 체면을 구긴 일본은 이번 5차전을 벼르고 있다. 올해는 랭킹 17위 소노타 타쿠미를 비롯해 사토우 신타로, 하야사카 슈우고, 나카무라 히로시 등 100위권 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일본은 경륜 종주국 겸 강국이다. 1948년 세계 최초로 프로 자전거 경주를 시작했다. 1994년 출범한 한국 경륜에 비해 역사가 깊다. 선수 규모도 한국을 압도한다. 한국이 526명인 것에 비해 일본은 2248명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5차전은 3년 연속 우승을 빼앗긴 일본 선수들의 반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한국 선수들의 4연승 의지도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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