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삼천리자전거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자전거 전문기업이 자전거 안전 라이딩 캠페인을 펼쳤다.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자전거 문화 행사인 '한강 슬로우 롤(slow roll)'에 참가, 안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천리자전거가 캠페인에서 펼친 안전 라이딩 수칙은 ▲올바른 복장과 헬멧 착용 ▲시속 20㎞ 이하 안전 주행 ▲자전거 주행 시 핸드폰과 이어폰 사용 자제 ▲야간주행 시 전조등과 후미등 장착 ▲음주 라이딩 금지 등이다.

이날 삼천리자전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라이딩 안전 수칙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안전 수칙 배너 앞에서 피켓을 들고 휴대폰 인증샷을 찍은 참가자에게 자전거 라이트를 증정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