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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공유자전거, '오포·모바이크' 만리장성 넘나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7.06.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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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협약식. /사진제공=매스아시아
한국 첫 공유자전거 스타트업 매스아시아, 중국서 300만 달러 투자유치
하반기 국내 첫 민간 공유자전거 'S bike' 론칭 

공유자전거 오포와 모바이크가 중국에서 개인용 이동수단의 새 지평을 연 가운데 한국형 공유자전거가 중국서 투자유치에 성공해 화제다.

공유자전거 스타트업인 ㈜매스아시아(대표 한완기)는 중국 선전의 자전거기업 Monloup Bicycle로부터 3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선전에서 글로벌 공유자전거 사업 (브랜드명 S bike)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열고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300만 달러 투자 ▲안정적인 자전거 공급 ▲한국시장 우선 론칭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 따라 매스아시아는 한국 첫 공유자전거 서비스인 'S bike'를 올해 하반기 론칭할 예정이다.

Monloup Bicycle은 연간 생산량 200만대 이상의 중견 자전거기업이며, 현지에서 부상한 공유자전거사업의 글로벌 확산을 염두에 두다 매스아시아의 사업계획에 투자를 결정했다.  

매스아시아 한완기 대표는 "중국 공유자전거 업체인 오포나 모바이크의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어섰지만 문제점 역시 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한 한국형 공유자전거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스아시아의 공유자전거가 시스템, 운영권역, 관리체계 등 어떠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또 서비스 운영의 제도적 기반이나 누비자, 타슈, 따릉이 등 지자체의 공공자전거 서비스와의 조화 여부 등도 검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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