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선수회와 광명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들. /사진제공=경륜선수회

경륜선수들이 지역사회에서 나눔활동을 펼쳤다.

사단법인 한국경륜선수협회(회장 박현수)는 지난달 31일 광명스피돔에서 광명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 428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선수회가 지난달 5일 어린이날 광명스피돔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아동센터 7곳의 에어컨 구입 비용으로 사용된다.

선수회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회는 경륜선수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 활동은 물론 별도의 희망나눔 두바퀴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