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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실력 vs 이변… 10일 사이클 도로독주 임박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6.08.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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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이클 남녀 도로독주 경기가 펼쳐질 리우 폰탈 해변도로. /사진=뉴시스(리우올림픽 홈페이지)

10일(한국시간) 밤 펼쳐질 리우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독주(타임트라이얼)에 사이클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밤 10시부터 1분30초 간격으로 스타트를 끊을 남자 도로독주에는 첫 주자인 댄 크레이븐(33·나미비아)부터 마지막 주자인 크리스토퍼 프룸(31·영국)까지 37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유력 선수로는 지난해 국제사이클연맹(UCI) 도로독주 세계챔피언인 바질 키리엔카(35·벨라루스), 2011~2013년 3연속 도로독주 세계챔피언인 토니 마르틴(31·독일), 그리고 투르 드 프랑스 개인종합 3회(2013, 2015, 2016) 우승자인 프룸 등이 꼽힌다.

이중 마르틴과 프룸은 2012 런던올림픽 도로독주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사이클링 스타일에 있어 마르틴은 속도 경기에 강한 반면 프룸은 다양한 경기력을 구사하는 올라운더형이다.

키리엔카는 2013년부터 세계 정상급 사이클팀인 '팀 스카이(Team Sky)'에서 프룸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해 개인독주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 로한 데니스(26·오스트레일리아), 톰 드물랭(25·네덜란드), 프리모츠 로그릭(26·슬로베니아), 넬슨 올리베이라(27·포르투갈), 파비앙 캉셀라라(35·스위스) 등이 메달권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도로독주는 개인도로처럼 선수 기량 외에 코스나 날씨 등 외부 변수를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코파카바나 해안도로서 열린 남자 개인도로에서 난코스에다 낙차사고가 겹쳐 출전 선수 144명 중 62명만이 완주했다. 프룸은 12위에 그쳤고 유력 선수들이 대거 기권했다.

폰탈 해변도로 54.5㎞에서 펼쳐질 남자 도로독주 코스는 경사도 9.4%의 1.3㎞와 6.8%의 2.1㎞ 구간이 포함됐다.

남자 도로독주에 앞서 이날 저녁 8시30분부터 25명이 출전하는 29.7㎞ 여자 도로독주 경기가 열린다.

한편 이번 리우올림픽 사이클에는 남녀 4개 종목 총 20개의 금메달이 걸린 가운데 한국 사이클팀은 도로와 트랙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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