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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구촌 자전거회의 '벨로시티' 아시아 최초 개최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6.0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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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가 2월27일부터 4일간 '도시 변화' 등 5가지 테마로 벨로시티를 개최한다. /자료=유럽자전거연합
대만 타이베이가 아시아 최초로 지구촌 자전거회의인 '벨로시티(Velo-city)'를 2월27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1980년 독일 브레멘에서 시작한 벨로시티는 각국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꾀하며 유럽 민간단체인 유럽자전거연합(ECF)가 주도한다.

대만은 내로라하는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를 생산하는 자전거 제조국이다. 자이언트(Giant), 메리다(Merida), 다혼(Dahon) 등이 대표적이다.

자전거 생산국답게 자전거 문화도 발전했다. 지난해 완공한 약 1000㎞ 타이완 일주 자전거루트, 해발 3000미터 이상을 오르는 세계적인 업힐 대회, 공공자전거와 도심 자전거도로 구축 등 레저와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즐길 여건이 좋다.

이번 벨로시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테마가 5가지다. '도시 변화: 공간을 결정짓는 이동수단',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이용에 따른 삶의 다양화', '지속가능한 경제: 자전거 경제적 효용', '공유 사회: 공유 개념의 확장', '움직이는 디자인: 도시개발 아이디어'다. 

이를 주제로 세계 자전거 정책 및 산업 전문가들이 발표, 토론, 회의 세션에서 머리를 맞댄다. 또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프랑스 낭트 벨로시티에는 80개국 1550명의 전문가들이 65개 세션을 달궜다.

한편 벨로시티는 유럽과 북미 등 대부분 서양문화권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이번 타이베이가 처음이다. 한국의 경우 2012년 캐나다 밴쿠버 벨로시티에서 공공자전거 '누비자'가 조명된 경남 창원시가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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