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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선진국' 獨대도시, 자전거 친화성은 '글쎄'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4.10.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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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자동차클럽의 12개 대도시 자전거 친화성 조사 결과 재구성/표=박정웅 기자
측면 회전사고 예방 등 자전거 이용자 안전을 위해 마련된 자전거 선행 정차구간(바이크 파킷)의 예/사진=전독자동차클럽
교통분담률과 보급률 등 각종 자전거지표에서 '자전거 선진국' 면모를 다졌던 독일이 자전거 친화성에 관한 대도시(인구 50만명 기준) 테스트 결과, 만족스런 점수를 받지 못했다.

전독자동차클럽(ADAC)의 최근 '도시에서 자전거타기(ADAC Test 2014: Radfahren in Stadten)'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12개 도시 중 뮌헨과 슈트트가르트 등 10개 도시가 보통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드레스덴과 도르트문트는 10개 도시의 평균 수준에도 이르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사고빈도와 회피노력(17%), 자전거길 네트워크(25%), 자전거길 안전도(23%), 주차공간(12%), 활성화정책(15%), 서비스(8%)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자전거길 네트워크와 안전도 등의 평가는 조사위원들이 12개 대도시 현장을 직접 누비면서 이뤄졌다.

ADAC 측은 순환 네트워크, 노폭과 주차공간 등의 시설 개선으로 이용활성화를 꾀해야 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체계와 안전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독자전거클럽(ADFC)은 연방교통부(BMVI)와 함께 지난 9월 자전거환경 테스트(ADFC-Fahrradklima-Test 2014)에 돌입했다. 2012년 관련 조사에는 8만명 이상이 참여해 332개 도시의 자전거 친화성을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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