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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힐링 자전거길 18. '호수그늘' 보성·순천 주암호

거대한 호수가 뿜어내는 신비로운 정취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4.08.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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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전라남도가 자전거 여행객을 위해 '풍광좋은 전라남도, 힐링 자전거길(힐링 자전거길)'을 지난 5월 발간했다. 힐링 자전거길은 '강변연가' '바다풍경' '섬 한바퀴' '호수그늘' '구름산길' 다섯 개 테마별 총 31개 코스를 담았다. 전남을 찾은 자전거 여행객들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이 책자로 남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일반인 수준을 감안했으며, 개인별 체력과 경험에 따라 힘든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산악코스는 산악자전거(MTB)를 기준했다. 코스 대부분은 자전거도로가 아닌 교통량이 비교적 적어 자전거타기에 적당한 일반도로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임도로 구성됐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특히 차량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주암호 전경/이미지제공=전라남도
주암호 코스: 서재필기념고원-문덕교-죽산교-복교-추동마을-후곡리-신평교-곡천마을-고인돌공원-서재필기념공원 36.7km(3시간30분, 포장도로 26.5km)/이미지제공=전라남도
주암호는 순천, 보성, 화순에 걸친 거대한 호수로 가장 넓은 곳의 폭이 2km에 이른다. 조계산(884m)을 비롯해 주암댐, 송광사와 고인돌 공원, 서재필기념공원, 대원사 등 명소가 많다. 주암호 코스는 약 10km의 비포장 구간이 있어 산악자전거를 추천한다.

서재필기념공원의 주차장을 시작으로 15번 국도를 따라 화순 쪽으로 2.5km를 달리면 다리(복교)를 만난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호반을 따라 시멘트 길이 나있다.

길을 따라 호젓한 호반의 정취를 누비며 약 8km정도를 달리면 비포장도로로 바뀌면서 노면이 거칠어진다. 호반 특유의 낭만적인 기운이 후곡리까지 약 16km 정도 이어지는데, 신평교를 건너 15번(18번 겸용) 국도 구간은 갓길이 좁은데다 차량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한편 후곡리에서 막걸리재를 넘어 유마사를 경유, 출발지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

출발지인 서재필기념공원으로 가장 빠르고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호남고속도로 주암IC에서 나와 보성방향 18번국도를 이용하는 것이다. 주암IC에서 서재필기념공원까지 약 20km이다.

일일레저타운(061-755-4545)은 복교에서 7km 들어간 추동제 뒤쪽 산골짜기에 자리한 농원이다. 닭백숙과 송어회를 맛볼 수 있고, 민박을 겸한다. 후곡리엔 산촌생태마을, 숲속의집(061-755-5113)이 꾸며져 있다. 펜션과 산림문화회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숙박과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 송광사식당(061-755-2213)은 코스에서 3km 가량 떨어진 명승지 송광사 입구에 있다. 산채정식과 산채비빔밥을 내놓는다.

보성은 잘 알려진 녹차의 고장이다. 순천 역시 녹차가 유명하다. 송광사 사하촌은 산채비빔밥이 일품이다.

문의: 보성군 문화관광과(061-850-5213), 보성군 관광안내소(061-852-2381), 순천시 관광진흥과(061-749-3328), 순천역 관광안내소(061-749-3107)

자료출처: 전라남도 관광정책과(www.namdokorea.com, 061-28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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