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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힐링 자전거길 ⑥ '바다풍경' 순천만 갈대밭

자전거와 사람을 온통 사로잡는 거대한 갈대밭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4.07.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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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전라남도가 자전거 여행객을 위해 '풍광좋은 전라남도, 힐링 자전거길(힐링 자전거길)'을 지난 5월 발간했다. 힐링 자전거길은 '강변연가' '바다풍경' '섬 한바퀴' '호수그늘' '구름산길' 다섯 개 테마별 총 31개 코스를 담았다. 전남을 찾은 자전거 여행객들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이 책자로 남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일반인 수준을 감안했으며, 개인별 체력과 경험에 따라 힘든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산악코스는 산악자전거(MTB)를 기준했다. 코스 대부분은 자전거도로가 아닌 교통량이 비교적 적어 자전거타기에 적당한 일반도로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임도로 구성됐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특히 차량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순천만 갈대밭 전경/이미지제공=전라남도
순천만을 흔히 생태계의 보물이라고 하나 자전거 여행자에게는 감성의 보고다. 순천만의 최고 비경은 역시 거대한 갈대밭이다.

순천만 자전거코스는 순천시내에서 시민들의 안식처인 동천 자전거도로로 들어가면 된다. 순천의 도심을 관통하는 동천엔 강변의 벚나무, 무성한 갈대, 징검다리, 자전거길이 있어, 순천만까지 안전하게 달려가기 좋다.

물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도착해서 그 일대만 둘러봐도 되지만, 시내에서 순천만까지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고 거리도 적당하기 때문에 상류에서 하류로 가면서 점차 변화되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있다. 갈대밭 데크 탐사로와 용산전망대 등은 자전거를 맡기고 따로 둘러봐도 된다.

생태공원 입구에는 자전거 대여소와 자전거 보관대가 마련되어 있다. 순천엔 역과 터미널, 동천, 순천만 공원 등 곳곳에 무인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대여와 반납이 편리하다. 이용료는 하루에 천원으로 저렴하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호남고속도로의 서순천 또는 순천IC에서 시내인 순천역 근처까지는 6km 정도다. 시내에 들어서면 시가지를 양분하고 있는 동천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둔치에는 녹색으로 포장된 자전거도로가 잘 나 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있는 대대포구까지 바로 가려면 시내에서 벌교방향 2번 국도를 타고 2km 가량 가면 나오는 청암대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5km 들어가면 된다. 곳곳에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기 쉽다.

대중교통 이용 시 고속버스터미널과 순천역 모두 동천에서 5분 거리로 가까워 찾기 쉽다. 동천 자전거도로에만 들어서서 하류방향의 남쪽으로 가면 된다. 더 먼 거리를 달리고 싶으면 동천의 상류지역으로 갔다가 다시 순천만 방향의 하류로 내려오면 된다. 순천역에서 순천만까지 67번 시내버스(30분 소요)가 수시로 운행한다.

대대마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무진(061-746-6677)이 저렴하고 깔끔하다. 순천만길 앞 순천만가든(061-741-4489)에서는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을 맛 볼 수 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구의 대대선창집(061-741-3157)은 '순천만의 별미' 짱뚱어탕 전문식당이다.

문의: 순천시 관광진흥과(061-749-3328), 순천역 관광안내소(061-749-3107)

자료출처: 전라남도 관광정책과(www.namdokorea.com, 061-286-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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