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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자전거 등 지속가능한 도심 이동수단 활성화 지원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4.06.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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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두 더 라잇 믹스의 홍보 이미지/사진=동영상 캡처
유럽연합이 19개국의 '지속가능한 도심 이동수단(Sustainable Urban Mobility, SUM)' 활성화 캠페인을 지원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SUM 프로젝트인 '두 더 라잇 믹스(Do The Right Mix, 2012~2015년)'의 올해 캠페인으로 오스트리아의 '기후 마일리지'와 벨기에의 '차 없는 거리' 등 19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대 7000유로의 지원을 받는다.

'두 더 라잇 믹스'는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을 억제하고, 보행·자전거·대중교통 등 비교적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의 도심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프로젝트다.

시민단체, 기업, 지자체, 국가가 이벤트, 교육, 학술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다. 지금까지 31개국(28개 회원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포함) 605개 캠페인이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 '두 더 라잇 믹스'에 선정된 EU 주요국의 프로그램이다.

◇ 오스트리아 '기후 마일리지(Climate Miles 2014)'=학생(6~14세)을 대상으로 보행,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버스, 기차 등을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 마일리지를 스티커북에 부착, 마일리지에 따라 별도의 시상을 한다. 민간업체가 주도한다.

◇ 벨기에 '활기찬 도로(Living Street 2.0)'=겐트의 주요 10개 도로를 6월 한 달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자전거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 프로그램이다. 차 없는 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공동체 사회를 복원하는 것이 목표.

◇ 덴마크 '도로공유(Sharing the streets-EMW DK2014)'=코펜하겐, 오덴세 등 덴마크 주요도시에서 일제히 도로공유 캠페인이 열린다. 도로공유의 이점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좋은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한다. 한 생태단체가 주관한다.

◇ 프랑스 '이동수단 페스티벌(Mobility Fest #3)'=낭시에서 학생과 노동자들이 카풀과 같은 도심 교통해법을 논의한다. 전기자전거, 스쿠터, 자전거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 독일 '공정한 이동(Fair Move-mobility moves school)'=학생(10~13세)과 담당 교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주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떠한 이동수단을 선택할지 비판적 사고를 유도한다. 뮌헨교통박물관 관람이 있다.

이외에 크로아티아의 자전거 축제(BikeMyDays Festival), 체코의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 Ride Brno) 등 다수의 자전거 관련 프로그램이 두 더 라잇 믹스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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