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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자전거 타면 일자리 늘고 생명 구한다"

세계보건기구 유럽사무소, 자전거 교통분담률(코펜하겐 기준) 높이면 유럽·북미 수도서만 새 일자리 7만6000여개 늘고 9400여명 생명 건진다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4.04.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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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유럽사무소 연구자료 '새 기회를 열다'/이미지=관련자료 캡처
자전거를 타면 일자리가 늘고 생명까지 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연구자료 '새 기회를 열다: 환경과 건강친화적인 교통수단과 일자리'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이 높아지면 유럽과 북미 수도에서만 새 일자리가 7만6658개 생기고 9401명의 생명을 건질 수 있다.

이 주장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자전거 교통분담률 26%를 각국 수도에 적용했을 경우다.

WHO 유럽사무소와 국제연합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이 연구자료 등을 활용, 유럽 각국의 교통·건강·환경부처 담당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추잔나 야갑 WHO 유럽사무소장은 "효과적인 (자전거) 교통수단은 경제에 이득이 된다. 몸을 움직이게 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만든다. 자동차 이용을 줄임으로써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 소음과 공기오염도 줄인다. 자전거 관련 일자리가 늘 것이다. 따라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연구자료에 따르면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과 대기오염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매년 50만명 가까이 사망한다. 이중 교통사고 사망자만 9만명 이상이다. 또한 7000만명 정도가 교통소음에 노출돼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은 전체의 24% 수준.

다음은 WHO 유럽사무소가 밝힌 각국 수도별 관련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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