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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는 돗토리 자전거여행

[코스1. 나카우미석호 일주]석호 일주 라이딩과 가이케온천 휴식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3.05.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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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우미석호 전경/사진=사카이미나토시
2005년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일본 돗토리현 서부 나카우미석호(中海).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나카우미석호(면적 86.2km², 둘레 105km)를 한 바퀴 두른 자전거코스 '나카우미 일주-호숫가길 루트'가 자전거마니아를 부르고 있다.

이 자전거코스는 해수온천으로 유명한 가이케온천에서 시작, 유미가하마자전거도로 요나고기타로공항 에지마대교 다이콘시마섬 나카우미대교 니시키하마 이토해안을 거쳐 다시 가이케온천으로 돌아오는 약 68km 구간으로 초중급기준 약 6시간이 걸린다.

한국에서 배편을 이용한다면 사카이미나토항을 출발해 석호를 왼편에 끼고 가이케온천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그럴 경우 약 48km 거리에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석호 둑방길/사진=박정웅 기자
사카이미나토항에 들어오면 요괴만화로 유명한 약 800미터의 '미즈키 시게루 로드'가 기다린다. 이곳은 만화작가 미즈키 시게루의 고향으로 기념관과 140여 개의 캐릭터 브론즈상이 줄 지어 서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또한 한국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미즈키 시게루 로드에서 에지마대교를 넘으면 사시사철 모란이 피는 다이콘시마 섬이다.
모란 재배 역사만 300년이 넘은 곳이다. 모란정원 '유시엔'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한다.

요괴만화거리 '미즈키 시게루 로드'/사진=박정웅 기자
나카우미대교를 넘어 오미사키에 들어서면 동쪽 나카우미석호 건너편으로 설산 다이센(1709m)을 조망할 수 있다. 이어 한적한 둑방길에서 초록물결이 장관을 이룬 가미아라시마 논과 갈대군락지를 만난다.

가미아라시마에서 야스기항 사이에 다이센 전경을 담을 수 있는 데가 두 곳 나타난다. 그 중 야스기항에 들어서기 직전의 포토존이 다이센을 보다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다. 나카우미를 여행하는 일본 관광객들도 이곳을 빠뜨리지 않을 정도.

나카우미석호 자전거코스/이미지=돗토리현
이어 유미가하마의 풍경과 마주하며 시마다해안을 달리다 한적한 마을길로 접어서면 동해의 푸른 장관이 연출된다. 일본 철인삼종의 발상지인 요나고시다.

이곳은 30여 온천이 집중된 온천휴양지이며 특히 해수온천으로도 유명하다. 1900년 바다에서 온천을 발견한 것이 지금의 온천휴양지로 발전한 것. 미네랄이 풍부해 미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여름에는 해수욕객들로 북적인다. 또한 연안마을답게 풍부한 해산물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11월 야스기항 인근에서 다이센과 석호를 담고 있는 바이클로아카데미 참가자들/사진=박정웅 기자
한편 자전거 전문교육기관 바이클로아카데미가 오는 6월 이곳을 찾는다. 6월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돗토리 자전거여행은 6월8일까지 홈페이지(www.biclo.c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바이클로아카데미 02-3482-2882, 혜초여행 070-4707-240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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