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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명품 자전거길 2. 가벼운 옥천읍 하이킹코스

'제26회 지용제'(5월10일~12일) 기간 서울-옥천 '시문학 자전거 열차' 운행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3.04.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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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과 대청호가 빚은 '깨끗한 물의 나라', 충북 옥천(沃川)의 가벼운 하이킹코스가 자전거 초보자나 생활자전거 이용자에게 제격이다. 마을길이라 차량 통행이 적고 자전거길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옥천읍 하이킹코스'는 대천리 삼청리 가풍리의 마을길과 금구천자전거길을 잇는 19.6km 코스로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출발은 구읍의 정지용생가다. 옥천읍 방향 삼양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자전거길을 이용하면 서부로 입구에 이르다. 여기서 대천리와 삼청리 가풍리 마을길을 타고 4번국도 옆 자전거길 종점까지 간다. P턴해 도로굴다리를 지나면 금구천자전거길과 하천소로를 이용, 옥천읍으로 복귀할 수 있다.

이 코스는 또한 중급자도 즐길 수 있다. 소정저수지 갈림길에서 용암사 방향을 잡아 오르면 꽤 훌륭한 운동코스가 된다. 용암사·장령산 임도 갈림길에서 용암사까지는 평균경사도 11%의 1.7km 오르막이라 땀을 쏟아야 한다. 용암사는 조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용암사 여명과 일출 운해는 절경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다. 일교차가 심한 간절기에는 운해와 일출의 장광을 담으려는 작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일반도로에 자신이 없다면 금구천자전거길과 4번국도의 자전거길만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는 조롱박이 특히 유명하다. 조롱박터널이 자전거길에 있어 옥천 토박이들도 자주 찾는다. 조롱박은 물론 수세미, 포도덩굴이 터널 전체를 빼곡히 덥는다. 조롱박터널을 지나 등나무쉼터도 좋은 휴식 공간이다.

초보자들도 거뜬한 옥천 하이킹코스는 기차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서울 기준 2시간10분이면 충분하고 자전거를 가져갈 필요도 없다. 옥천역 자전거대여소의 잘 정비된 자전거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제26회 지용제'(5월10일~12일) 기간에 '시문학 자전거 열차'가 서울과 옥천을 잇는다.

관련기사 : 옥천 명품 자전거길 1. 금강 '향수100리' 코스

<자료=옥천군>

박정웅 기자 par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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